[날씨톡톡] 전국 대부분 건조특보…대선일 맑지만 곳곳 미세먼지
화요일 날씨톡톡입니다.
이례적인 가뭄에 바람까지 더해지며 산불 사고가 잦은 요즘입니다.
시원하게 비가 한번 내려주면 좋을텐데, 야속하게도 맑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죠.
비가 오기를 기원해보면서 어반자카파의 Let it rain으로 날씨톡톡의 문을 열겠습니다.
SNS를 살펴보니까요.
한 분께서 비가 좀 쏟아졌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산불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주셨습니다.
아쉽게도 당분간은 비 소식이 없습니다. 여전히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그 밖의 동쪽지역과 중부, 전남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있습니다.
수일째 특보가 내려져있는만큼, 크고 작은 화재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른분의 SNS도 살펴봤는데요.
환절기라 뭘 입어도 애매해. 매일 옷 고르다 지쳐버렸어..라고 남겨주셨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늘 옷 고르는게 가장 어려운듯 합니다.
요즈음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고있는데요.
기온이 들쑥날쑥해서 감기걸리기도 쉽겠습니다.
두꺼운 외투 한벌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입는 등 체온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대선 투표일인 내일은 맑고 온화한 가운데 곳곳에 공기질이 탁하겠고요.
일요일에는 반가운 비소식이 있지만, 아직까지 변동성이 있는만큼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이연제 기상캐스터)
#대선일날씨 #환절기 #대기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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